
페덱스 타고 왔지만 에어메일로 받은듯한 체감의 우타프리 SS 안녕세트가 왔습니다.
요즘 물류통관이 깐깐한가봐요.
팬디스크와 본편의 트윈팩인데 웰컴 웰컴하니까 자꾸 우리의 돈줄이 되어주세요 하는 기분이 들어 좀
웃겼어요. 사실 이 게임 소개는 좀 전부터 계속 봤었는데 평이 칭찬인지 욕인지 모를 정도라 좀 넘겨두었다가
최근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 웃을 거리가 필요하여 질렀습니다.
일단 첫 플레이로 제일 착해보이는 나츠키를 골랐는데 풉.. 뭐하자는건지.
스토리는 초반부터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내고 샤이닝은 왜 쟈X상을 떠올리게 하는 지 모르겠구 아니 이건
명백하게 따왔다고 생각되지만.
우려했던 리듬게임도 Easy 모드로 진행해서인지 쉬웠어요. 제일 재밌었던건 작사시험.
그외 지식 필기 시험은 코르다로 단련된 저에겐 이까짓것..
훗- 하며 가볍게 클리어.
그런데 엔딩이 우정엔딩이라 그런가 엑스트라 메뉴가 안생기네요. 뭐 애초에 연애가 목적이 아니었으니
별 상관은 없지만 Extra 메뉴가 안생긴건 아쉬워요. 다시 달려봐야겠네요.
전반적인 시스템의 느낌은 비타민X와 비슷. D3퍼블리셔에서 발매된걸로 아는데 음..이 시험방식이나 뭐나
아무래도 그 제작사가 독립해서 퍼블리싱한걸까요. 뭐 아닐수도 있겠지만 이쪽은 다시 찾아봐야될 것 같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빵빵 웃으면서 막장드라마 보는 기분으로 플레이했어요.
아직 첫 플레이를 막 끝냈을 뿐이지만 오토메의 도키도키를 느끼고 싶은 분에게는 비추
세상사 웃을일 없군하며 스트레스에 찌드신 분에게, 머리를 텅 비울거리를 찾는 분에게는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