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캐릭터라 저도 기대하면서 플레이 했는데 이건 기대 이상!
스승님 ㅠㅠ
운장 ED쪽도 현실성 있는 해피엔딩이라면 스승님루트는 그 세계의 최고 엔딩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여주인공만 평생 아껴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계속 여주인공만을 쫓아서 그리면서 살아온 스승님은 마치 하루카3의 리즈반 센세를 닮은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두 캐릭터는 너무 표현방법이 다르니...
리즈반 센세는 너무 쳐내서 아주 만신창이가 된 기분으로 플레이했다가 (본편) 슬프다 못해 마음이 아파서 울 것 같다가 (이자요이키) 그동안 원망했던게 미안할만큼 속죄하는 기분으로 펑펑울면서 플레이 하는 (라비린스) 루트였다면, 공명은 글쎄요. 정말 엔딩쯔음엔 가슴이 철렁하는 기분이었습니다만 마지막에 즈음해서 클리어하길 잘했다는 기분입니다.
동문지양같이 가슴아픈 시경말고... 행복한 주무나 함께해요 스승님 ㅠㅠ
綢繆束薪(주무속신) 땔나무 다발 얽어 묶어 놓고나니,
三星在天(삼성재천) 삼성이 하늘에 반짝이네.
今夕何夕(금석하석) 오늘 저녁이야말로 즐거운 저녁,
見此良人(견차량인) 우리 님을 만났네...
子兮子兮(자혜자혜) 그대 우리 님, 그대 우리 님.
如此良人何(여차량인하) 이처럼 좋은 분 어이 할까?
綢繆束芻(주무속추) 꼴 풀 다발 얽어 묶고 나니,
三星在隅(삼성재우) 세 별이 동남쪽에 반짝이네.
今夕何夕(금석하석) 오늘 저녁이야말로 즐거운 저녁
見此邂逅(견차해후) 우리 님을 만났네.
子兮子兮(자혜자혜) 그대 우리 님, 그대 우리 님.
如此邂逅何(여차해후하) 이처럼 만났으니 어이 할까?
綢繆束楚(주무속초) 싸리 다발을 얽어 묶고 보니,
三星在戶(삼성재호) 세 별이 방문 위에 반짝이네.
今夕何夕(금석하석) 오늘 저녁이야말로 즐거운 저녁,
見此粲者(견차찬자) 어여뿐 우리 님 만났네.
子兮子兮(자혜자혜) 그대 우리 님, 그대 우리 님.
如此粲者何(여차찬자하) 이 어여쁜 님을 어이 할까?
여주인공이 있을때 잡아야되는거지 그렇게 그냥 손 놓으면 안되는거라구요 ㅠㅠ
진짜 이제 현덕, 시크릿만 남아서 다행이예요. 현덕루트할때 좀 마음이 아프겠지만...
왜 스승님루트 뛰고나면 다른 루트를 못뛰는지 알겠네요. ㅠㅠ
이제 공근 X 하나 동인지와 함께 공명 X 하나 동인지도 찾아헤메여야하는거군요 ㅠㅠ
소득세 환급받은걸로 동인지사게 생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