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그 사이의 나.

...스스로가 놀랄정도의 플레이 속도입니다. 이 무슨...이런 속도와 집중력은 정말 오랜만에 게임에 발휘해보네요 (...) 맨날 천날 하다가 중단한 게임이 산더미같은데, 역시 벤케이님과 노장군님은 저의 마음에 마음껏 불을 질러주시네요 >_<...

플레이 하신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몽부교는 총 3명의 무녀와 24명의 팔엽이 모인 하루카무쌍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시작 전에는 노조미로 토모마사님과 히스이님을 공략할 수 있어! 카츠자네도 >_<// 라며 불타올랐으나 시작하자마자 친절하게 알려주는 코에이의 설명에 실망하신 분, 저 말고도 있으시겠지요? ㅠㅠ
몽부교는 노멀엔딩/연애엔딩/우정이벤트/대단원 엔딩으로 나눠져있는데, 해당 무녀에 속한 팔엽이 아닐경우에는 오로지 우정 이벤트만이 존재할 뿐...엔딩은 없더군요.

가장 먼저 3의 주작조 연애엔딩 달성 후 (벤케이님으로 시작했기 때문에...)그 다음플레이에서 3의 팔엽에 6다리를 걸치면서 전원 연애엔딩 성공했습니다. 양다리 걸치기가 매우 용이하고, 또한 엔딩데이터를 저장후 다시 불러와서 시작할때는 북두신궁앞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바로 전투 2번만 하면 엔딩이라서요.
 
여기까지 했을 때, 노조미 장군님의 오마케란에 스틸이 하나 비어서 뭘까 고민하다가 다시 로드하고 이제까지 열지 않았던 모든 닫혀있던 문을 개방하였습니다. 사방신의 해방은 팔엽 연애엔딩때 하나하나씩 다 풀어놨었거든요. 그리고 내친김에 1,2의 팔엽들과 전원 우정이벤트도 다 보고 신나게 북두신궁에 들어갔더니 이전과는 조금 다른 전개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단원 루트였는데요.
 
대단원 루트를 진행하시기 전에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것은 협력기 입니다. 하다보면 하나 둘씩 협력기가 생기는데요. 그중 같은 소속의 팔엽. 지주작을 예로 든다면, 시몬-아키후미-벤케이의 협력기가 각 속성마다 있는데요. 이 협력기를 반드시 배우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전의 엔딩까지야 카케토키의 마탄이나 리즈반센세의 필살 로도 충분히 편하게 엔딩을 볼 수 있긴 하지만... 저 3인 협력기는 무조건 적의 체력을 반으로 깍아줍니다. 그럼 게임 끝난거죠. 몽부교에서는 기술로 체력을 절반이하로 떨어뜨렸을 때 추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미니게임 (노란 점을 터치터치!)이 있는데, 이걸 성공하면 바로 한턴에 전투가 끝나거든요. 뭐 난 요리조리 싸우는즐거움을 만끽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쪽으로 플레이하셔도 상관없지만요 ^^;

대단원 엔딩에서 마지막 선택시 다시 또 천계에 한번 오겠다- 를 선택하면 좀 웃기고 기가막힌 장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여기까지가 대단원 엔딩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3의 무녀, 노조미로 진행하면서 1,2의 팔엽들과 이벤트를 볼 때 어찌나 자기네 무녀들만 챙기던지... 노조미도 무녀거든!...이라지만 아카네나 카린으로 플레이 할때, 3의 팔엽들이 또 이렇게 염장을 질러줄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아카네랑 카린은 죽어도 플레이하기 싫어! 싫다고!의 상태였지만 저 둘로 진행했을 때 3의 팔엽들의 반응이 궁금하기도 해서..살짝 해볼까 고민중이기도 해요. (그럴시간에 4나 해야겠다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오랜만에 최 단시간에 최다 엔딩을 본 소프트, 몽부교. 팬을 위한 소프트라는 점에서는 백점 만점이네요! 벤케이님...또 보고 싶어요 ㅠㅠ
2008/08/26 12:21 2008/08/26 12:21

trackback url: http://kasou.pe.kr/trackback/291

  1. 오오~ 이거 생각보다 물건인가 보네요. 반응이 여기저기 보통이 아닙니다.
    발표 당시에는 우려먹기냐!! 라는 욕을 진탕 먹더니 다들 재미있게 플레이 하시는듯.
    역시 겜은 뚜껑을 열어 봐야 하는건가 봅니다.
    코에이는 여심을...동인녀의 마음을 너무 잘알아서 무섭습니다.
    키다리-+
    1. ㅠㅠㅠㅠ 올클리어 해버렸습니다.
      정말 팬 소프트의 개념으로는 괜찮은 게임이예요!
      울궈먹기 맨날 욕하면서 살 수 밖에 없는 게 바로 이런거죠 (...)
      그러고보니 겨울쯤에 4 추가디스크 소식은 안들리려나요? 겨울이나 내년 상반기중엔 꼭 나올 것만 같은데 (...)
      KASOU-
your comment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 307

archives

  1. 2011/12 1
  2. 2011/11 1
  3. 2011/10 1
  4. 2011/04 2
  5. 2011/01 1

recent articles

recent comments

recent trackbacks

  1. 추억의 패키지 게임...from DJ군
  2. 색상 문답from Après un Rêve
  3. 색상 문답 바톤from Milky☆Powder ver.β
  4. 2007년 5월 27일...결제...하다...from Let's Make a W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