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루어진 패치의 주된 내용은 쿠르클레 지역의 일부 공개, 유물감정시스템, 몬스터 조련시스템, 수상전투가 그 핵심인데요. 쿠르쿨레의 지역은 자이언트의 지역인 발레스의 최남단의 말 문양에 가서 얼음다리를 놓는 것으로 갈 수 있습니다. 콘누스와 라노를 이은 다리와는 다르게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고, 문양 아래쪽의 얼음더미에서 맨손으로 얼음결정을 채집하여 강 주위에서 "얼음 다리를 세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알림글이 뜨는 곳에서 사용하면 얼음다리가 생깁니다.
다리를 건너면 쿠르클레 지역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라테르 고산지역에 들어서게 됩니다. 여기에 있는 선착장에서 뗏목을 탈수 있는데, 이 뗏목은 파티장이 장작10개를 가지고 원주민 NPC에게 뗏목 의뢰를 하면 됩니다. 한번에 한 파티의 뗏목만 띄워지며 쿨타임은 3분입니다. 만약 선착장에 아무도 없다면 원활하게 장작 10개주고 바로 탈 수 도 있는 것이고, 사람이 많다면 몇십분까지도 기다려야 하는 것이죠. 제가 플레이하는 9채널에서는 통상 20분정도의 대기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저게 다 사람...여긴 9채널인데?!
이 뗏목은 쿠르클레 지역을 탐험하는 교통수단임과 동시에 수상전투의 장이기도 합니다. 최대 8인까지 태울 수 있으며 그중 2인은 노를 저어야하므로 6인이 전투를 담당하게 되죠. 1인이 노를 저을 시에 상당히 한쪽으로 기우는등 뗏목이 뒤집힐 것 같은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수이투강의 수질은 대략 좋지 못합니다.

일단은 마을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수달에게 테이밍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연습랭일땐 실패가 있었으나 F랭이되니 금방 테이밍이 되더군요. 그러나 F랭인 상태에서 시라소니급은 HP를 절반이상 줄인 상태에서 조련성공했고, 얼룩말은 테이밍을 할 수 없었습니다. 후에 랭크가 좀 높아지면 테이밍되서 탈 수 있지 않을까하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다크나이트의 경우에는 이미 컨트롤 오브 다크니스라는 동물조련 스킬이 있지만 저는 팔라딘쪽이므로 해본적이 없어서 즐거웠어요.
테이밍한 동물은 마을안까지도 유저를 따라오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쏜살같이 도망가버리더군요. 조련상태에서는 동물에게 힐링및 응급치료가 가능합니다. 처음 한 두번은 재미가 있지만, 과연 이 스킬이 얼마나 유용할까는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그냥 한 때의 심심풀이 스킬로 끝날 것인지?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엘로드를 들고 마을 주변 필드를 탐색해보았습니다. 인디아나존스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저는 이리아 라노지역이 처음 열렸을 때도 온종일 보물상자만 찾아해맸었을 정도였기 떄문에 유물&탐험은 제가 매우 기대하던 부분이었습니다. 기본형 엘로드를 들고 필드에서 유물을 발굴하는 것은 기존 이리아 지역과 같습니다. 다만 감정이라는 부분이 특이한 것이지요.

그러나 코르지역 마을 동쪽에서 하마를 타고 건너갈 수 있는 사바나 지역은 상대적으로 엘로드가 울리는 횟수가 드물어서 이 넓은 지역에는 대체 뭐가 만들어질 것인가..하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사바나 지역에 문게이트도 많은데 말이죠. 필드 보스 몬스터 & 던전 정도가 생기지 않을까 하고 혼자 망상중입니다. 사바나지역을 거치면 늪지대인데 이 늪지대는 말을 타고 달릴경우 늪위를 뛰는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말을 이용하지 않고 지나갈 경우엔 늪에 머리까지 잠기더군요. (인간 17세 캐릭터) 뭐, 물에 잠긴다고 해도 아무런 상태변화는 없습니다. 이 늪지대 끝족의 폭포지역에는 아직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아래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그저 구경만 했어요. 아직 안가본 랍파지역은 버려진 원주민 마을이라는 설정이라고 하더군요. 이 곳에 관련된 뭔가 숨겨진 이야기가 있겠지요. 어떤 이야기일지, 어떤 형태로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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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이 탐렙 올리기에도 좋고 재미두 있더라구요ㅋ알러뷰-+
스팸트랙백 지우러 들어갔다가 발견했어. 확실히 탐험레벨업이 쉬워져서 AP 부담이 덜게 된건 기쁜데 이걸로 이제 확실하게 다른 지역의 탐험퀘스트는 사장되겠다 싶더라;KASOU-